반려15 여름철 강아지 질병, 핫스팟과 히트스트로크 오늘은 여름철 강아지들이 주의해야 할 두 가지 질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로 핫스팟과 히트스트로크입니다. 여름철에는 더위와 습도가 높아서 강아지들의 피부와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질병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핫스팟 핫스팟은 급성 습성 세균성 피부염이라고도 하며, 피부에 작은 상처나 염증이 생기면 강아지가 긁거나 핥으면서 더욱 악화되는 질병입니다. 주로 얼굴 주변, 목, 귀 주변, 대퇴부 측면, 꼬리 말단 등에 발생하며, 둥글게 경계가 있으면서 붉은 반점과 진물이 보이는 증상을 보입니다. 간지러움과 통증이 심해져서 강아지가 고통스러워하고 공격적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핫스팟의 원인은 다양.. 2023. 6. 14. 광견병 감염의 원인과 방지를 위한 백신의 중요성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의 타액에 의해 퍼지고 뇌 염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성 질병입니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을 공통 숙주로 하는 병원체로서, 사람이 광견병에 걸려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물을 무서워한다고 하여 ‘공수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광견병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5만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증상이 발현한 후에는 치사율이 거의 100%에 수렴하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따라서 광견병은 예방이 중요하며, 예방접종과 적절한 상처 처치가 필수적입니다. 광견병의 원인은? 광견병의 가장 일반적인 전파 방법은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리는 것입니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힌 후에 광견병으로 진행될 위험성은 물렸는지 긁혔는지의 여부, 물린 횟수, 물린 깊이, 상처 부위에 따라 결.. 2023. 5. 8. 파보바이러스에 무너지지 않는 반려동물의 건강: 원인부터 예방까지 알아보기 반려동물 파보바이러스는 고양이에서 기원한 개에서 발생되는 매우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입니다. 파보바이러스는 장과 심장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장 형태는 설사, 구토, 체중 감소, 식욕 부족 등을 일으키고, 심장 형태는 어린 강아지의 심장 근육을 공격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파보바이러스는 감염된 개의 대변이나 타액을 통해 다른 개에게 쉽게 전파되며, 바이러스는 상온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주~6개월 사이의 강아지는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습니다. 반려동물 파보바이러스의 진단과 치료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된 개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바이러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가능한 한 빨리 수의사에게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진단은 분변에서 바이러스.. 2023. 5. 4. 반려 동물의 침묵의 질병 신부전: 예방, 관리법 반려동물의 신장은 몸속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고,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는 등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장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신부전은 반려동물의 주요 질병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부전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신장 손상으로, 독성물질 섭취, 감염, 충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은 증상이 뚜렷하고 치료가 빠르면 신장 기능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에 만성 신부전은 천천히 진행되는 신장 손상으로, 나이가 들거나 다른 질병의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신장 기능의 대부분이 손실되어 있으.. 2023. 4. 24. 강아지 건강을 위한 필수 정보: 라임병에 대해 강아지 라임병은 진드기에 물려서 진드기가 가지고 있는 보렐리아균이 신체 내 침입하여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질환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실외에서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반려견이라면 진드기에 감염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강아지 라임병의 증상은?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려 라임병이 발생하면 고열과 식욕저하, 무기력증, 염증, 관절이 부어오르는 증상, 절뚝거림, 통증, 경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합병증을 유발하여 신장, 심장, 신경계 손상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라임병에 대해 적절한 치료가 수반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에 데리고 오셔서 수의사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강아지 라임.. 2023. 4. 22. 반려견 입양 전 꼭 알아야 할 건강 상태 7가지 오늘은 반려견을 입양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건강 상태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반려견을 입양하면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것이지만, 그전에 반드시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반려견의 건강 문제는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삶의 질과 수명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입양을 앞둔 보호자가 육안으로 알아볼 수 있는 강아지의 뚜렷한 이상 증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눈동자가 선명한가 간혹 눈동자가 흐리거나 뿌연 강아지가 있습니다. 대부분 각막 혹은 결막에 이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긁혔을 때, 목욕 중 샴푸가 직접 각막에 닿았을 때, 전염성 질환에 걸렸을 때 보이는.. 2023. 4. 21. 이전 1 2 3 다음